기업들이 과거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활용해 사업적 결정 내림에 따라,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과학자 등 데이터 관련 역할들이 생겨났으며 Business Analyst 또한 그 중 하나입니다.
Business Analyst는 한마디로 말하자면 고객과 기업 간의 커넥터이자 기업 내부의 소통 허브입니다. 첫째로, Business Analyst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정리하여 개발 팀들에게 전달해줍니다. 둘째로, 데이터 엔지니어링 팀, 데이터 과학자 팀 등 여러 팀들간의 소통을 담당하며 스케줄을 짜고 일감을 분할해줍니다. Business Analyst는 데이터 필드의 한 영역이 아니라 여러 영역을 배우게 되므로 후에 특정 영역으로 전환하기도 좋습니다.
Business Analyst는 여러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를 사용합니다.
하드 스킬로는 4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로, SQL이 있습니다. Business Analyst가 전문적으로 개발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각 팀의 작업물을 확인하기 위해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SQL을 사용합니다. 둘째로, 엑셀이 있습니다. 엑셀 또한 데이터를 다루는 강력한 툴로써 중요합니다. 셋째로, Power BI나 Tableau 같은 데이터 시각화 툴을 사용합니다. 비교적 최신 툴인 Power BI는 데이터베이스 등을 가져와 매우 간단히 대쉬보드를 만들어 그래프 등으로 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강력한 툴입니다. 모든 팀들이 각 팀의 결과를 이해하거나 데이터로 실질적인 결정을 내리기 위해 사용합니다. Microsoft의 Power BI certificate이 존재하므로 이를 목표로 하는 것도 좋습니다. 넷째로, 파이썬이 있습니다.Business Analyst는 많이는 아니지만 프로그래밍을 통해 데이터를 확인하거나 업무 자동화를 합니다.
소프트 스킬로는 3가지를 들 수 있습니다. 첫째로, 소통 능력입니다. 고객과의 소통, 팀 간의 소통을 담당하는 Business Analyst로써 상대방 입장에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소통을 하는 능력은 중요합니다. 둘째로, 발표 능력입니다. 팀에게 각각 정보를 전달하는 게 아니라 모든 팀들에게 한번에 정보를 전달해주기 위한 발표 능력 또한 중요합니다. 온라인에서 발표 기술을 배우거나 스스로 훈련할 수 있습니다. 셋째로, 읽기 능력입니다. Business Analyst는 고객의 요구 사항을 문서로 정리하며 각 팀들의 보고서를 취합해야 하기해 읽기 능력 또한 도움이 됩니다.
데이터 관련 시장이 커짐에 따라 다른 데이터 역할들과 함께 Business Analyst의 수요 또한 늘고 있으므로 이 역할에 대해서 알고 있으면 훗날 직업적 결정을 할 때 도움이 될 것입니다.
Dataquest 채널에서 Business Analyst에 관한 패널 논의를 하였기에 그에 대한 요약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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